[날씨] 숨 막히는 더위 계속, 영천 39.5℃·서울 32.9℃ / YTN

2018-07-26 1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경북 영천 기온이 39도를 넘었고 서울도 33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도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라고요?

[캐스터]
마치 사우나에 들어온 듯 숨이 턱턱 막힙니다.

현재 서울 기온 32.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더 높고요, 특히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무척 높습니다.

오늘도 역시 영남 지역이 가장 뜨거운데요, 경북 영천 신녕면은 비공식 기록으로 기온이 39.5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1~2도가량 오르며 더 덥습니다.

지역별 최고 기온 살펴보면, 합천 38.3도, 대구 37.9도까지 올랐고요, 강릉 36.2도, 광주 35.5도, 대전 3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 질환에 비상입니다.

온열 질환 위험을 알려주는 전국의 더위 체감 지수가 '위험~매우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물과 그늘, 휴식' 이 기본적인 3가지 수칙을 잊지 마시고 더위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복'인 내일도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겠고요,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크게 치솟는 기온에 전국의 오존 농도도 크게 치솟겠습니다.

특히 울산과 부산은 오존과 함께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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